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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0223주일설교 MSG(파일첨부):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마23:23)2020-02-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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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00223주일설교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hwp (826KB)

2020.02.23 주일설교 (요약)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8쪽 분량) 참고.


제목: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 

본문: 마5:17-24, 마23:23


마23:2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정의, judgement)와 인(인자, mercy)과 신(믿음, faith)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You should have practiced the latter(이것, 나중에 말한 義仁信, 자원함, 신약, 교회 밖),  

without neglecting the former(저것, 앞에 말한 십일조, 의무, 구약, 교회 내)


(도입)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오늘 아침 10시 기준 557명, 사망자 4명)으로 늘어나면서 국가 질병관리 위기 상태(심각 단계로 격상)를 앞두고 있다 개인이나 단체, 국가에 대한 비난이나 염려보다는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제사장적 축복(중보기도)을 누려야할 때이다. 


2020년도 성경 1독 스케쥴에 따라 2월 리딩 본문인 출레마를 읽고 있는 중인데, 구약이 쉬운가, 신약이 쉬운가? 

읽고 뜻을 이해하는 측면은 신약이 쉬우나 그 의미 해석과 실행 측면에서는 신약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예) 십계명 ↔ 이웃사랑;  십일조 ↔ 구제(연보)/구약의 출/레보다 마태복음(예수님의 산상수훈) 실천이 더 어렵다.

마5장 (8복 + 22살인 28간음 32이혼 34맹세 39-44원수사랑) 6장 구제, 기도, 금식, 재물, 의식주 염려


잘못 생각/오해/실천하고 있는 계명들 중 일부(예, 15장 부모 사랑, 23장 헌금과 십일조)에 대해 바로 잡고, 

그 속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과 주권을 생각함으로 부모나 사회와의 관계 회복과 세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발견을 소망한다! 


(다양한 Q&A 중 일부 사례, 들어가는 질문) 

어떤 성도가 작정 건축헌금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부모 중 한 분이 입원하여 수술비가 필요하다. 그 작정했던 돈으로 우선 수술비에 써도 되는가? 

건축헌금이나 십일조를 내기도 빠듯한데 부모에게 용돈을 드려야 하나? 

십일조를 꼭 우리 교회에 내 이름을 적어서 내야 하는가? 

십일조를 주정/감사/선교헌금으로 대체할 수는 없나? 

부모에게 받은 용돈의 십일조도 드려야 하는가? 

상품권으로 드려도 되나? 

십일조의 기준은 세전인가 세후인가? 

교회에 십일조를 냈는데 연말 방위성금이나 적십자 회비 등 기부, 길거리 구제도 해야 하나?  


타인이나 하나님의 입장(관점)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결론은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


우리 교회는 십일조 이외에 십일조의 20%만큼 감사헌금과 또 20% 만큼의 추가 특별헌금(센터/선교/지체 사랑의 헌금)이 있다. 해외 선교사에게 나가는 헌금도 받아서 전달해 드렸는데 요즘은 본인이 직접 하도록 하고 아예 받지 않는다. 그것은 기부금납입증명서(세금 혜택)를 떼어 줄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 그래서 과연 그 액수가 줄어들지는 않았는지...또 선교비가 많다고 해서 교회로서의 할 일을 다 한 건가? 


사회적 구제(사랑의 열매, 적십자 회비)는 ??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 그래서 구약(십일조)보다 신약(다양한 연보)의 실천이 더 어렵다. 


(보충) 육하원칙에 따라 

Ⅰ.(to) WHO(m) 누구에게? 본문 말씀의 대상은 유대인 그리스도인들뿐 아닌 신약 공동체 안의 성도들(나를 포함)


Ⅱ.(WHAT)  십일조란 이스라엘 12지파가 성전(성막) 봉사를 하는 레위 한 지파를 먹여 살리는 구약 유대 공동체의 조세. 그러나 유대인들은 10%가 아닌 23.34%를 했다.  

               (레위지파에게 기본 10%, 절기 때마다 성전에 올라가 10%,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3년마다 십일조 3.34%) 

구약(율법)을 폐하기 위함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님의 말씀에 따라 올바른 실천으로 완성해야.(십일조는 한 가지 예시일 뿐)


Ⅲ.(WHEN/HOW)  언제 어떻게(7가지 원칙) 십일조를 드리는 방법/원칙- 


Ⅳ.(HOW) 우리는 어떻게헌금(십일조)에 대한 다양한 견해/ 10가지 Q&A. (궁금한 사람들에게만 별첨) 


Ⅴ.(WHY). 더 중요한 것은 십일조(헌금)를 왜 해야 하느냐? 결국은 하나님과의 언약에 대한 개인 믿음(주권 인정)과 정직성의 문제이다.(구약에 한정이 아닌 율법의 완성) 


Ⅵ.(WHERE) 적용-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적 책무까지 /요약 및 결론


(결론) 마23:23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을 비유로 현대의 그리스도인인 우리들, 교회 내에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 자신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십일조를 하는 것은 구약의 의무 중 일부일 뿐. 그보다 더 그 속에 들어있는 공의와 자비와 믿음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신약에는 구약에서 정한 의무적 십일조보다 더 많은 분량의 나눔과 사랑이 필요하다. 율법적 유대인들은 1/10이 아닌 거의 1/4을 드렸다. 십일조만 했다고 고르반 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사랑을 소홀히 하지 말자. 온 세상이 다 하나님이 것이나 하나님은 그 세상을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맡기셨다.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예, 코로나19에 대한 댓글 비방하기 전에 그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 그리스도인은 중보기도, 사회적 기부에 동참) 세상의 책임자로서 우리가 먼저 다양한 사회적 실천을 몸으로 옮김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하자. 혹시 마음에 갈등이 생기면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


(참고 구절) 

마5:20(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6:21(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 네 마음도 있다.) 

마7:21(주여 주여 하는 자보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고후9:6-8(인색함이나 억지가 아닌 마음에 정한 대로 즐겨 내는자를 기뻐하심) 

==>그것이 곧 마6:33(먼저 그의 나라와 의)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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